6월 30일까지 기업활동 시민생활 발목 잡는 전봇대 찾는다

대전광역시는 ‘2009 규제 개혁 시민 제안 공모전’에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 릴레이 이메일 홍보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이메일 홍보는 시청 전 직원이 정책고객 5인 이상과 가족, 친지, 친구 등에게 규제개혁 시민제안 공모전을 발송하면 이들이 친분 있는 사람에게 전파하는 방법이다.

규제개혁 시민제안 공모는 기업의 투자 및 활동,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을 주는 제도나 절차 그리고 중앙의 지나친 간섭 등으로 기업 활동 및 시민생활 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제도이다.

또 행정 내부적으로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제도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사례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은 6월 30일까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량 및 분량은 제한이 없다.

입상자는 최우수 1명 시상금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30만원을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찾아 본격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릴레이 이메일 홍보를 한다”며, “현장성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수요자 입장에 맞는 개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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