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역 81.90㎡규모, 홈 페이지 신청받아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고객 사랑방’ 운영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편의제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용객의 쉼터이자 각종 모임이나 회의,교양 강좌 공간으로 활용될 ‘대전도시철도 고객 사랑방’을 갈마역에 개설해 운영 한다고 밝혔다.

갈마역 역무실 옆에 마련된 ‘고객 사랑방’은 81.90㎡ 규모로 꾸며져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단체의 회의나 만남의 장소로 제공된다.

‘사랑방’에는 회의 탁자와 30여개의 의자,문고등 대학 강의실 정도의 수준으로 꾸며놨다.

특히 20명 이상이면 마사지등 건강강좌를 비롯해 취미ㆍ여가활동 강좌를 자체적으로 개설해 운영할 수도 있으며 장소 사용료는 무료이다.

‘사랑방’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특별한 경우 공사측과 사전협의가 있으면 주말이나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랑방’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나 역무운영팀(042-539-3224),갈마역(042-539-3613)에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오는 7월부터 사랑방 활성화를 위해 매주 두차례 정도 내ㆍ외부 강사를 초청해 건강관리와 재테크 기법 등 다양한 시민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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