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5,000억원 추가지원, 조기마감 예상 11일 이전 신청해야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청에서 금년 추경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0억원 추가지원’에 따라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1일 이전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번 추가 지원되는 중기청 자금은 1차 2,700억원(5월 6일시행) 2차 1,800억원(9월시행)이 전국단위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되는 관계로 신청순위에 의거 대출이 지원됨으로써 자금이 조기마감(조금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6일부터 11일 이전에 적극적인 신청해야 자금소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대출금리는 3.98%(변동)이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업체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남부, 북부)에서 대출상담 및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추천서를 받아 신용 보증재단 경유 (보증서 발부) 금융기관에 가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국음식업 및 숙박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 등 소상공인관련 단체(협회)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협조공문과 안내문 발송, 개별상담자 100여명에게 문자메세지 발송 등 대대적 홍보을 하고 있다”며 “전국 동시에 시행해 자금이 조기에 소진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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