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서 ‘관절질환자 특별관리 교실‘ 개강

대전시 중구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운동을 통한 질환개선을 위해 ‘관절질환자 특별관리 교실’ 개강식을 중구보건지소에서 갖고, 오는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관절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3회 총 12회의 타이치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타이치 운동교실과 함께 영양사와 운동처방사를 투입, 건강교육과 체성분 검사 후 올바르게 관절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 건강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치 운동은 골관절 환자의 통증저감과 유연성 강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으로써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켜 자세교정 및 통증완화,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관절질환자들의 건강유지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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