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송달서비스 개시

지방세 고지서를 컴퓨터로 받고 세금도 컴퓨터로 내는 시대가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에서 부과하는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전자고지송달 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방세 전자고지송달 서비스가 실시되면 지방세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아 전자납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존에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고 은행을 방문해 납부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또한, 전자메일(전자고지함)로 고지서를 받아 분실 우려가 없고 집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납부내역을 볼 수 있게 된다

 

납세자는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고 전자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자치단체에서 부과하는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세 전자고지송달 서비스가 실시되면 자치단체에서 매년 약 7천8백만건의 종이 고지서를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종이자원이 절감되어 종이없는 녹색지방세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택스 홈페이지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