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종합운동장의 전광판이 천연색 풀컬러 방식의 최첨단형으로 전면교체되어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보다 생동감있고 다이나믹한 영상들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10월 전국 2만여명의 체육인이 참여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한밭운동장 시설개선사업으로 최첨단전광판과 조명시설을 새롭게 교체하는 공사를 9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교체되는 최첨단 전광판은 좌측에 경기기록부를 표출하고, 우측에는최신 LED 동영상부로 구성하여 각종 홍보와 이벤트 등 다양한 영상이 표출될 수 있도록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조명시설은 기존조도 1,500lux에서 2,400lux로 향상하여 TV 중계시 종전보다 선명하고 천연 그대로의 경기화면이 시청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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