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내버스 이용 편의 위해 관광안내소, 외국인학생기숙사, 대학교 등에 배부

영문 버스노선 안내도
대전광역시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1만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금년도에는 IAC 국제우주대회 등 국제행사와 회의를 위해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영문으로 된 시내버스 노선안내도를 제작하여 외국인들도 시내

영문노선안내도는 영어번역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앞뒷면 접이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앞면에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경로를 지도에 표기하고 주요경유지를 영문으로 안내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광안내소 위치와 대전팔경을 표시하여 관광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뒷면에는 주요역․도시철도역, 쇼핑시설․병원 정보, 주요기관․시설 정보, 관광지․숙박․문화시설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지도상에 위치와 경유노선을 표시하여, 관련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대전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영문으로 제작된 노선안내도는 관광안내소, 외국인 학생기숙사, 대학교, 외국인 노동자 쉼터, 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영문노선안내도가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외국인 승객 수요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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