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은 22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학 및 연구기관 실험실 화재·폭발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연구·실험시설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전관리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관내 연구·실험시설과의 긴밀한 협의 체제 구축을 통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험물 안전관리 요령, 각 대학 및 연구소별 대응 매뉴얼 작성 등 안전관리 방안과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와 화재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

대전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개별법 산재와 화학 물질의 관리 미흡으로 인해 유사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면 보호 장비, 보호 장갑 비치 등 연구·실험시설 관계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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