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복도에 자동제어 절전스위치 66개 추가 설치, 연간 총500여 만원 절감

대전시 중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공공부문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을 솔선수범 하기 위해 청사 에너지절감 시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는 다수인이 사용하는 공용부분인 화장실과 복도, 계단 등에 사용자의 출입을 자동인식하여 점?소등되는 자동제어 절전스위치를 설치하여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방지하고 있다.

지난해 본관동과 의회동에 14개소의 절전스위치를 설치하여 연간 120여 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별관동의 화장실과 본관동 및 의회동의 계단?복도 등에 66개의 절전스위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연간 총 500여 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며 “청사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장비를 도입해 에너지절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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