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이전 개업시 축의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남몰래 지역사회를 봉사하는 이근명(56세 남) 오정동주민복지위원회장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씨는 지난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오정동 목림상사를 이전 개업하면서 받은 축의금 1000만원을 20일 오정동주민복지위원회 월례회의시 암투병중인 이웃에 300만원과 카톨릭복지회관 300만원, 복지위원회 40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지난 20여년간 오정동에서 견실하게 사업을 해온 이씨는 기업운영을 통해 얻은 이윤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등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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