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재활용 가능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고 재순환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하여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및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 1일 평균 300kg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건물 등 134개소로 연중 수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집 장소․용기 확보 및 분리배출․보관․운반의 적정성, 홍보실시 여부 등이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솔선수범 및 자율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4월중 대덕구 산하 팀,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여 수범사례 및 미흡사례를 공개키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미흡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1차 계도하고 이후에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라며 “금년에는 사업장 점검을 강화하여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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