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토지관련 8개 시스템 통합 DB구축, 원스톱 서비스 가

대전시 중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토지 관련 8개 공간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연말까지 DB구축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온라인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 시범사업’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생태자연도, 농지종합정보시스템, 산림정보시스템 등 8개 시스템을 표준화된 플랫폼을 적용해 하나로 통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를 위해 5월중 실무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적도 등 770장의 지적공부에 대한 연속지적 품질개선과 62.13㎢의 용도지역지구에 대한 DB구축 작업에 착수해 12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연계하여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개별적으로만 해당 정보를 알 수밖에 없었던 것을 앞으로는 수요자가 한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게 되어 행정서비스의 질을 현격히 높여 나갈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여러개의 행정정보를 하나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보다 쉽게 행정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대민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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