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 클러스터 포럼 등 우주관련산업 발전 초석 다짐

2009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는 4월 16일(목) 오후2시, 대전무역전시관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주재 : 최흥식 사무총장)를 개최하고, 학술회의, 전시회 등 전문가 행사 외에도 국민들이 우주를 체험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우주축제(Space Festival)가 성대하게 치러지도록 기관별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 IAC 행사기간중 세계 6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전문가들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며, 우주축제기간동안에는 약 35만여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바, 이에 필요한 주차 공간 확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테크니컬투어 및 관련시설 사용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각 기관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협의하기로 하였다.

 IAC 주요행사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술회의,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전시회,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페이스페스티벌 등이 다양하게 개최되는데, 엑스포과학공원의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빛탑 주변은 ‘환영리셉션’ 진행을 위해 우주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변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며, 인접한 무역전시관과의 원활한 왕래를 위해 연결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 특히, 첨단과학관을 우주교육을 위한 ‘주제관’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대덕특구 탐방’프로그램 진행방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우주기술분야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와 우주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금년 대전대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주기술 클러스터 포럼(ST Cluster Forum)’에 각 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우주기술산업’을 선도한다는 데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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