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동지역 희망의 무지개 선명

법동도로공사현장
기존의 단순한 보도를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걷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13일 무지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법동도로정비공사’에 대하여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공사는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한 법동4가~삼정아파트간 계족로와 중리주공3단지 주변 샘실길에 보도정비 1227m, 산책로 정비 430m를 실시하여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전력소비가 적어 친환경적인 LED를 이용한 경관조명시설에 山,湖,빛 도시 대덕구의 이미지를 도입해 야간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보도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지개프로젝트와 관련해 법동지역에는 영구임대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7대 분야 39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48억원이 투입되는 무지개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7개 사업에 81억원이 투입되어 ▲경로당 시설개선 ▲쉼터조성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어린이보호구역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금년 1월 준공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장수노인식당 리모델링은 1억 2000만원


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00㎡의 규모에 시설 현대화와 식당 기자재를 보강해 이곳을 애용하는 노인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시켰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무지개프로젝트는 눈에 보이는 환경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 애정을 갖고 희망을 심어 활기찬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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