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까지 전국대회 대비 일반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실시

대전시 중구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IAC 총회에 대비하여 지정 숙박업소(165개소)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오는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국내외적인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개반 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지시정과 함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주요점검내용은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위생상태, 시설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의해 지난 3일부터 시행된 남은 음식 재사용시 적발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내용도 이번 특별점검과 병행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대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일반음식점 특별 위생점검으로 대회기간중 한건의 위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함은 물론, 선진 음식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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