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열람ㆍ의견제출 접수

공주시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2009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필지수는 전체 269,912필지로, 열람 장소는 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시 홈페이지의 공시지가 공개방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기간내 의견제출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공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9일까지 지가의 재조정여부를 결정한 후 통보하게 된다.

공시지가에 따르면, 공주시 평균 지가상승률은 2.1%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산성동 184-9번지 중동 큰사거리 주변 상가지역인 (구)남궁약방자리로서 ㎡당 292만원, 가장 싼 곳은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산149번지로 ㎡당 231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지가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기준 시가로 적용되며,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기타 각종 부담금, 지역 의료보험료 산정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