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6일째 박성효시장 '아쿠아월드 추진 위한 협약 체결'

대전시는 8일 아쿠아월드 프로젝트 추진이 구체화 됐다고 밝혔다.

방미 6일째인 박성효 대전시장등 대표단일행은 7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시청에서 미국 콜로라도주에 소재한 세계적 아크릴제품 생산기업인 레이놀즈사(Reynolds Polymer Technology Inc, 대표 : 피터 디그라지아 Peter Digrazia) 및 한국 자회사인 (주)H&G 아쿠아월드(대표 : 김승민)와 ‘대전아쿠아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대전 아쿠아월드를 대전동물원과 중구 보문산 지역 등에 입지를 검토 중으로 장소가 결정되면 바로 설치공사에 들어가 금년 내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쿠아월드는 상어와 바다거북 등 바닷물고기 약 90여종과 산호, 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희귀어 60여종 등 총 500여종의 물고기와 악어 등의 파충류 전시장과 물고기 체험장 등을 설치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수족관은 충청권에는 전무한 시설로 충청권은 물론 중부권역을 시장으로 마케팅 한다면 연간 80만명이상 관람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레이놀즈사 및 한국 자회사인 (주)H&G 아쿠아월드와 ‘대전아쿠아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박성효 시장은 "50억의 외자유치를 통해 150,000㎡의 연면적에 3,000톤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대전 아쿠아월드는 국제도시 대전의 21세기형 관광자원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화를 통해 대전지역의 관광활성화를 통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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