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최첨단 시설로 재탄생

냄새나고 불쾌한 화장실은 가라!

대전시 중구는 노후된 테미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을 최첨단 화장실로 교체하고, 문창동과 산성동 재래시장에는 향기 나는 화장실을 신축해 주민편의를 제공한다.

시설이 노후 되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대흥동 테미근린공원 공중화장실 교체사업은 공중화장실 5개년 개선계획에 따라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화장실로 교체를 완료하고, 1일부터 개방하여 테미근린공원 “벚꽃 축제”시 쾌적한 화장실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창동과 산성동 재래시장에 37억 4000만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신축공사가 진행중으로 4월말이면 아름다운 화장실로 탄생하게 된다.

중구는 행안부 주관 ‘전국 화장실 업무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2007년부터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받은 3억 4800만원을 활용해 서대전시민공원과 중촌경로공원의 공중화장실을 건립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노후화된 공중화장실 선진화를 위해 국․시비의 예산지원을 꾸준히 건의하고 자체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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