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운수단체 공동 참여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로

대전광역시에서는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책회의 운영 등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 원인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교통안전정책과 정보의 공유로 사고발생을 최소화 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당 사업용자동차 사망사고율은 11.9명으로 비사업용 자동차 3.4명에 비해 약 3.5배 높으며, 2008년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106명 중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명으로 23.6%를 차지하는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유관기관, 운수협회․조합이 공동 참여하는 대책회의 구성 운영을 통하여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50%를 추진 하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20% 전국1위 달성 및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의 영예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른 추진방안으로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등 유관기관과 버스사업조합외 10개 사업용 차량 관련 조합이 참여하는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교통사고 50%줄이기 목표를 설정하고, 분기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문제점과 감소방안 도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기관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사업의 발표, 사고통계 교통지수 등 교통안전관련 정책과 정보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 하여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 실천을 위해 운전자 정기 안전교육, 교통안전 담당자 교육,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 특별 교육등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 하고,09년 5월중 시청 대강당에서 운수업체 교통관리 워크숍을 개최하여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하였으며 업체별 자율적으로 교통안전 소모임 구성운영, 운수업체 종사자

아울러, 교통안전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통사고 제로비전 선포식개최 등 관련 행사에 업체 및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함은 물론, 교통사고 줄이기 작은 실천운동 전개, 도레미의 날 운영, 주요 교차로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 등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통문화 실천에 전 시민 참여를 통하여 교통 문화지수 1위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10% 달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등 교통안전 목표를 달성하여, IAC,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하고 대전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교통문화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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