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지도자 및 스포츠도우미 등 265명 배치, 대전체육 활성화 기대

대전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체육분야 일자리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학교체육시설 개방학교에 스포츠도우미를 신규로 배치하는 등 체육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육인 일자리는 그동안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종목별 팀을 육성하고 있는 고등학교 및 대학 등에 48명의 전용지도자를 배치하여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및 지도를 해 왔으나 일자리 마련 차원에서 15명을 추가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체육 및 장애인체육 분야는 체육활동 지도와 프로그램 보급 등을 위해 그동안 180명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체육활동 인구가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고, 학교체육시설 개방학교가 53개소에 이르는 등 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학교에 스포츠도우미를 20명 배치하여 학생 및 체육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지도서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체육분야의 일자리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인턴지도자 및 스포츠강사와 체육시설 관리인부 등 13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번에 추진하는 체육지도자 확대배치는 일자리 마련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로 우리시가 전국 최고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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