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국 해소와 지역발전 공동노력 ‘지역기관장 워크숍’

대전광역시는 경제난국 해소와 지역발전 공동노력을 위한 지역 기관장 워크숍을 세 번째로 개최해 기존의 수직적인 틀을 탈피해 각급 기관․단체와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전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지역기관장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개최한 바 있는 ‘지역기관장합동 워크숍’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 기관장․대학교 총장․대덕연구 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 30여개 기관장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참석한 기관장의 기관마케팅 차원의 기관소개가 있고 국정시책인 ‘4대강 살리기’와 ‘녹색성장’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역현안을 토의한다.

둘째 날은,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녹색성장기획단장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각 기관 소개를 통해 기관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지역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수평적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제난국 해소를 위해 지역기관장들의 추진의지를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이를 위해 공동노력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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