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 유일 선정, 1억5천만원 국비 지원 받아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2009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에 「증촌 꽃•녹색•토속 테마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응모한 결과, 평촌3동이 시범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에 공모한 후 서면•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총16개 마을을 선정하였는데, 서구 평촌3동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결과는 주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역출신 인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일궈낸 결과이며, 앞으로 벚•메밀•감•대추 등을 이용한 「마을특화사업」과 담 철거후 녹색마당을 조성하는 「녹색토속마을 사업」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평촌3동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꽃, 녹색, 토속이 있는 테마브랜드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구청 공원녹지과를 전담부서로 지정,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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