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구조 모습
2009년 1월 1일부터 빈계산(수통골)에서 등산객 산악안전사고 예방 및 조난자에 대한 구조를 위해 운영중인 대전남부소방서 119시민산악구조ㆍ구급대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교육훈련을 3월 21일 대전남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대전산악연맹 조난구조대 소속으로 여러 산에 분산하여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을 소방서 구조ㆍ구급대와 접목, 보다 조직적이고 집중화하여 빈계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조난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의 실적으로는 1월 3일 발목부상 등산객(000, 50대 여성)을 당일 순찰중인 대원이 응급처치 후 교대로 업고 신속하게 하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고, 3월 7일 다리 경련 등산객을 대원들이 안전하게 하산 유도하여 귀가 조치 시켰으며, 앞으로도 주말, 공휴일 등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민산악구조ㆍ구급대원들은 16개조로 편성, 안전사고 발생시 상비의약품 제공 및 현장응급처치, 신체징후 이상자 등산자제요청, 사고위험지역 사전인지 등으로 등산길 안내, 산악사고ㆍ산불방지를 위한 소방홍보 활동 등으로 빈계산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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