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도시공간 발전 협의체 간담회 열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국토공간정보 통합체계구축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90억원의 국비지원으로 다양한 행정정보와 국토공간정보의 통합관리 및 구축함으로써 기관, 기업, 시민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제공기반 마련과 우리나라의 공간정보산업 시장이 2012년에는 1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시가 공간정보산업의 중추적인 도시가 될 수 있

대전권 도시의 공간정보에 대한 수집, 처리, 분석 등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과 우호적인 협력을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전도시공간정보 발전 협의체 간담회가 2월 19일 대전광역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의 국가공간정보체계 시범도시선정과 관련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공간정보산업진흥법,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법률 등 국가공간정보관련 법령이 공포(‘09.2.6)됨에 따른 대전시의 공간정보산업육성 등 대응전략과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성측위시스템, 토탈측량시스템에 대한 공동 활용방안,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실시예정인 대학생 측량현장학습에 대하여도 의견교환

이날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공간정보사업은 데이터베이스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인력고용효과가 높고, 공간정보가 향후 공공.민간 부분으로 다양하게 융.복합되어 활용된다는 점에서 녹색일자리 창출 및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믿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대전도시공간정보발전 협의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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