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봄방학을 맞아 오는2월19일에서 3월 1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장행사와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체험의 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맞춤식 소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의식 생활화 및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대전이라는 행사목표를 내걸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관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소방활동사진전시회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소재로 한 불조심관련 우수작에 대한 작품전시, 소방관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방배너 전시와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방시설 장비와 용품 등 총 43종이 전시된다.

또한, 체험교육코너로 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주말(토.일요일)에 상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전시회 기간 중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재 및 지진상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탑승하고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교육과 체험은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인 교육과 체험학습 결과를 통해 안전마인드로 형성되어 진다”며, “이러한 안전체험행사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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