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8월 11일 접수…19개 본선 우수팀 선발, 상금·부상 마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현재까지 축적·개방해 온 국가 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 기업이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국가 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 유산을 주제로 국가 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국가 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국가 유산 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문화재청 국가 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 대회 홈페이지를 확인한 뒤 올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모 기간에 접수할 수 있다.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9개의 본선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와 함께 모두 3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도 마련했다.

수상작은 올 9월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특별 전시로 만나볼 수 있고, 향후 온라인 전시회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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