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카드 발급…연말까지 사용 못한 잔액 소멸 주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난 달부터 올해 통합 문화 이용권(이하 문화 누리 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올해는 1인당 연간 13만원의 지원금을 카드에 충전해 준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올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행정 복지 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문화 누리 카드 이용자 가운데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카드 유효 기간이 남아있다면 지원금을 자동으로 재충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사용 가능하다.

문화 누리 카드는 전국 문화 누리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소멸한다.

현재 대전 지역 950개, 전국 3만 76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 누리 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 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4) 또는 문화 누리 고객 지원 센터(1544-341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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