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변화의 가장 중요한 시기... 기회 놓치면 안돼”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동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유성구와 서구 등에 비해 중구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동구 역시 판암동, 대동, 신흥동 등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곳 중구는 10년 전 그대로다”라면서 “이제는 중구를 발전시켜야 할 때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중구는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후보는 “민선8기 전기에 중구는 1조 5000억 원 예산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를 문화·예술·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대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겠다”면서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지금보다도 더욱 정진해 중구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중구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직접 찾아 고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 양홍규 서구을 예비후보 등 다수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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