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애 첫 미술품 구입 지원…4월 27~28일 시립 미술관 잔디 광장서 판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사랑 운동 센터와 (사)대전시립 미술관 후원회가 신진·청년 작가의 잠재된 재능을 발현해 미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판로를 지원하고, 생애 첫 시민의 미술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 마켓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대전시 후원으로 개최하는 프리 마켓 참가 분야는 회화, 판화, 디지털 드로잉, 일러스트, 도예, 조각, 조소, 공예, 서예, 사진 등 모든 미술 분야다.

신청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사랑 운동 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모집 규모는 20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학교 출신으로 개인 또는 단체 경력 실적이 있는 45세 이하 신진·청년 작가로 참가비는 무료다.

심사는 대량 생산한 기성품이나 도매 물품 등을 약식으로 확인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3일 대전 사랑 운동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로 선정되면 대전시립 미술관 앞 야외 잔디 광장에서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고, 모든 판매 수익금은 작가에게 돌아간다.

시는 가능한 많은 신진·청년 작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200개 부스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리 마켓과 별도로 운영 예정인 부대 행사 집에서 보관하는 미술품 벼룩 시장은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전 사랑 운동 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사랑 운동 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489-329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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