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이진철 기자] 대전시각장애인 동구지회가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문성준 대전 맹학교교장, 이상용 대전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대한안마사협회 대전지부 진영준 회장, 대전시 시각장애인 각 자치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지회장, 회원 100명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동구청장, 동구지역 국회의원, 대전 맹학교 교장, 대한안마사 및 시각장애인 협회장 등을 비롯한 회원들은 개소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회가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 (사)대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구지회 회장은 “회원여러분들의 참여와 행동을 발굴 견인하고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회원여러분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희망을 듬뿍 나누는 따뜻하고 강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대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구지회는 시각장애인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직업 교육 알선 및 생활 훈련, 편의시설 장려를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