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 TP서 개소식…지역-대학 동반 성장 도모

7일 대전 테크노 파크에서 열린 대전 RISE 센터 개소식의 모습.
7일 대전 테크노 파크에서 열린 대전 RISE 센터 개소식의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7일 오후 대전 테크노 파크에서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이하 RISE) 추진 전담 기관인 대전 RISE 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추진 계획 보고와 인사말, 축사,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했다. 폐회 후에는 시, 교육부, 출연연, 지역 기관이 함께 RISE 추진 체계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RISE는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시는 지난 해 10월 RISE 전담 기관으로 대전 TP를 지정해 대전 RISE 기본 계획 수립, 시범 사업 기획 등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RISE 실행 계획 수립, 지역 인재 육성 로드 맵 조성 등 지역 사회와 기업, 출연연, 대학의 협력망을 구축해 내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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