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시의회・중구의회 전 의장단이 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 채원기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총선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3자 경선을 앞두고 중구를 대표 해왔던 지역에서 정치를 해 왔던 원로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채원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 양승근 전 대전시의회 의원, 홍석암 전 중구의회 부의장, 김병규 전 중구의회 의장, 서명석 전 중구의회 의장,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 조재철 전 중구의회 의원 등은 중구 대흥동 소재 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 박용갑 후보를 상대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는 채 예비후보가 유일하다”면서 채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전 유일 영입인재로서 ‘전략공천’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원 및 예비후보자들 간 단합을 통한 본선 승리를 위해 스스로 ‘경선’을 당에 요청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만일 채 예비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채 예비후보를 국민인재로 영입한 중앙당에서 중구에 ‘예산 폭탄’을 투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채 예비후보의 5대 공약인 “① 대형 공공기관 유치, ② 중구청사 신축・이전, ③ 문화복합시설 건립, ④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공실 문제 해결, 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중구”에 적극 지지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