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리 대전 북 스타트 진행…그림책 2권, 친환경 가방 등 집으로 배송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4 우리 대전 북 스타트를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대전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다. 신청 방법은 행정 복지 센터에 비치한 책 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 신고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행정 복지 센터 외에 구청 민원실, 출생 신고 등록 의료 기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친환경 가방, 북 스타트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해 자치구별 거점 공공 도서관에서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한다.

시에 따르면 북 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 육아 운동이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우리 대전 북 스타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출생아의 90%가 넘는 6700명 가량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올해에도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기 위해 시와 5개 자치구, 행정 복지 센터, 공공 도서관, 출생 신고 등록 의료 기관 등 약 100개의 기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출생 신고 때 신청하지 못한 경우나,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도서관과(042-270-0871),  동구 가오 도서관(042-259-7059), 중구 문화체육과(042-606-6503), 서구 어린이 도서관(042-288-4833), 유성구 진잠 도서관(042-611-6593), 대덕구 송촌 도서관(042-608-5882), 한밭 도서관(042-270-7516)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