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다중 이용 시설 중심…건물 발생 화재 상황 가정 실시 예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이달 6일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훈련으로 자치구에서 주관해 도서관·복지관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할 에정이다.

시 대표 훈련은 서구 주관으로 용문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실시한다.

훈련은 6일 자치구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개별적으로 건물에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와 대피 등 대응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훈련 장소인 다중 이용 시설의 점검을 병행하고 대피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공무원·직장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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