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22일 점검 예정…모두 294개 점검 안전 여부 확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대전 식약청, 교육청, 5개 자치구 위생 부서와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 업체 등 관련 시설 모두 294개를 점검한다.

시는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사항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집단 급식소 운영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예방 자율 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안내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의 수거 검사를 실시해 학생이 섭취하는 음식의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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