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무소속 출마 선언...안필용 새로운 미래 입당 서구갑 출마 예정

유진곤.안필용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가   각각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제3당 출마  입장을 밝혀 대전서구갑 총선구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유진곤.안필용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가   각각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제3당 출마  입장을 밝혀 대전서구갑 총선구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지역 제 22대 총선 각 정당 공천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천 파열음이 불거지면서 선구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됐던 유지곤 안필용 등 2명의 예비후보가 탈당등 또 다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

이들은 무소속 출마와 제3당으로  입당과 출마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유지곤 예비후보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고 전했다.

이어 “당헌 당규 상 당원의 피선거권이 비공식적인 힘에 의해 보호되지 못하는 일을 두 번 겪었지만 앞으로 개인의 일은 잊고 자연인으로 유권자에게 더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안필용 예비후보 또한 5일 문자 메시지등을 통해 “제3당의 영입 제안이 있어 수용하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새로운 미래 입당과 서구갑 출마선언이 이어 질것으로 보인다.

안필용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과 관련 “후보들의 공정한 평가도 없이 경선에서 배제한 것은 매우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해왔고, 이 문제를 바로 잡아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 지역 기득권 정치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제22대 총선 후보자로 확정 된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의혹을 제기 했던 유지곤 안필용 예비후보가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제3당 출마등 서구갑 총선구도에 새로운 변화가 형성되면서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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