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 현황 측량 등 용역 착수…대전 성장 동력 거점 지구 조성 최적지

대전 도시공사 사옥 전경.
대전 도시공사 사옥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도시공사가 탑립·전민 지구 국가 산업 단지 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공사는 탑립·전민 지구 사업의 지형 현황 측량과 토질 조사 등 용역에 착수했고, 올 하반기까지 국토교통부 산업 정책 심의 위원회 심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특구 개발 계획 행정 절차 이행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탑립·전민 지구는 대덕 연구 개발 특구 연구 기능과 우수한 정주 환경을 기반으로 대전의 성장 동력 거점 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탑립·전민 지구 국가 산단 개발 사업은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원 약 80만 7400㎡ 부지를 국가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5450억원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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