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테크노 파크가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모바일 전시회인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MWC)에서 3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대전 TP는 대전 지역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 사업의 수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노타, 마이렌, 씨앤테크, 엑스엠더블유, 이엠시티 등 대전 유망 기업 5개 회사의 기술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MWC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MWC 참가 기업들은 1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3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수출 업무 협약 1건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대전 TP는 전시회 참가와 연계해 독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트루비콘과 대전 기업의 유럽 지역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