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 심의·확정…대전 청년 내일 재단 개원 앞둬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청년 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제도.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청년 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제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 청년 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1차 청년 정책 조정 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분야별는 일자리 분야 21개 사업에 98억원, 주거 분야 7개 사업에 1475억원, 교육 분야 8개 사업에 186억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에 151억원, 참여·권리 분야 12개 사업에 5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나노 전문 인력 양성, 주거 청년 주택 공급, 청년 월세 지원 사업, 교육 반도체 공학 대학원 지원, 양자 대학원 지원, 복지·문화 미래 두배 청년 통장 지원, 청년 부상 제대 군인 등 진로 탐색비 지원, 권리·참여 대전 청년 내일 재단 설립·운영, 대전 청년 마을 시범 조성 등이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청년 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신혼 부부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청년 부상 제대 군인 등 진로 탐색비 지원 사업,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전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재단 법인 대전 청년 내일 재단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청년 정책 전담·전문 기관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유기적 연결으로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수행하고, 대전의 특화 정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