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정부대전청사 관리과 방호인력 111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자동심장충격기) ▲화재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비응급환자 119이용자제 및 구급대원 폭행방지 ▲119안심콜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가 관공서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데 초기 대처하는 능력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화재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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