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어·사회 통합 한국어 운영…11월까지 대면·비대면 수업 진행

지난 해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의 한국어 교실 진행 장면.
지난 해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의 한국어 교실 진행 장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이하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센터)가 이달 24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실 문을 열었다.

한국어 교실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일상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국적 취득을 위한 목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 한국어와 사회 통합 한국어로 운영한다.

수준별 맞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 한국어 프로그램은 수준별 기초반, 한국어Ⅰ·Ⅱ, 토픽Ⅱ반으로 운영하고,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에 발맞춰 K-컬쳐반을 새롭게 신설해 모두 5개반으로 구성했다.

사회 통합 프로그램(KIIP)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회 통합 한국어는 2단계부터 5단계로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교육 단계를 1개 더 추가하고, 평일 야간반을 새롭게 만들었다.

올 11월까지 진행하는 한국어 교실은 평일 대면 수업과 주말 비대면 수업으로 5개 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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