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5개 지역 기업 참가 지원…대전 TP 미팅·통역, 전시회 참관 등 지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통신·모바일 유망 기업이 대전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대전 TP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MWC) 2024'에 5개 대전 지역 유망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매칭해 추진하는 대전 지역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 사업 가운데 수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MWC 2024에는 통신·모바일 관련 기업인 노타, 마이렌, 씨앤테크, 엑스엠더블유, 이엠시티가 참가한다.

대전 TP는 참가 기업이 바이어 미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비즈니스 미팅 존을 마련해 사전에 매칭한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과 통역, 전시회 참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전 TP는 지역 기업의 유럽 지역 진출 활성화를 위해 유럽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망 엑셀러레이팅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호종 경제 과학 부시장이 이달 26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MWC 전시회를 참관하고, 참가 기업 독려와 애로 사항 청취 등 현장 교류회로 지역 기업의 현안을 직접 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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