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오디션으로…음악 영재 아카데미 출신 3명 합격

대전 시민 교향악단. 사진=대전 예술의 전당.
대전 시민 교향악단. 사진=대전 예술의 전당.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오디션으로 대전 시민 교향악단 신규 단원 33명 선발 완료하고, 모두 80인조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 시민 교향악단은 올해 30명을 늘려 80인조, 대규모 3관 편성으로 중량있는 연주는 물론, 새로운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서 대전 예당 숙원 사업인 음악 영재 아카데미 출신 3명이 합격했다.

지난 해 음악 영재 아카데미 출신 방지혜, 김은수가 이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음악 영재 아카데미 사업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 시민 교향악단은 현재 지휘자를 모집 공고 중이다.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올 5월부터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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