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정월 대보름 행사 진행…궁궐 통합 관람관 증정 이벤트도 마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 관리소와 국립 어린이 과학관이 민족 세시 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 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월 대보름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 온실 일대에서 국립 어린이 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눈, 비가 내리면 행사를 취소할 수 있고, 정월 대보름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천체 관측 역시 취소할 수 있다.

창경궁 관리소는 행사 기간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 그램 등 SNS에 #창경궁에서바라본보름달'이라는 해시 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해당 사진의 인터넷 주소를 창경궁 SNS 또는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응모 주소에 접수하면 추첨해 10명을 선정 궁궐 통합 관람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다음 달 12일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2-762-95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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