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지수 하위10% 원외당협위원장 공천 배제 대상자는?...17일 단수공천지역 발표에 촉각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전지역 예비후보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전지역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 마무리했다. 면접심사 결과는 17일 오전에 단수공천지역에 대해 발표 할 예정에 있어 대전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초조한 하루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대전 7개 선거구에 국민의힘 면접 대상자는 ▲동구-윤창현.한현택 ▲중구-강영환.이은권 ▲서구갑- 김용경.조성호.조수연.김경석 ▲서구을-강노산.양홍규.이택구.조성천.김소연 ▲유성갑-윤소식.진동규.박상군 ▲유성을 이상민의원 의원 ▲ 대덕구-박경호,이석봉 등 모두 19명이다.

이중 유성 갑을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상민 의원 혼자 공천신청을 한 유성을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지역 중 어느 지역이 단수공천 지역으로 발표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국민의힘 국민인재로 영입된 대전 중구출신 채원기 변호사의 거취 향방에 대해서도 일부 선거구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됐던 교체지수를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적용해 하위 평가 10%를 공천에서 배제키로 결정해 직전 당협위원장들의 선거사무소를 뒤숭숭하게 하고 있다.

대전 원외당협위원장은 중구 이은권. 서구갑 조수연. 서구을 양홍규. 대덕구 박경호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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