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시청서…2년동안 다양한 활동 예정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앞으로 2년동안 대전시정을 알릴 홍보 대사 10명과 학생 기자 12명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앞으로 2년동안 대전시정을 알릴 홍보 대사 10명과 학생 기자 12명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정을 알리는 홍보 대사와 학생 기자가 활동한다.

14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대내외 시정 홍보를 위한 홍보 대사와 학생 기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 대사에는 성악가 김동규, 아이돌 그룹 배너, 유튜버 사나고, 배우 백봉기·김동찬, 개그맨 오나미·김경진, 트롯 신동 김태웅, 가수 김재희, 팝페라 가수 성은지 등 모두 10명과 대전시 고등 학교 연합 고교 신문 '대전 사계' 학생 기자 12명을 위촉했다.

우선 성악가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데뷔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국내외 오페라와 TV 출연 활동을 해 친근감 있는 성악가로 인정 받고 있다.

대전 출신 멤버 혜성이 속해 있는 아이돌 그룹 배너는 인기리에 방영한 JTBC 경연 프로그램 피크 타임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을 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튜버 사나고는 구독자 34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초 3D펜 아티스트로 엑스포 30주년 기념 '30살이 된 꿈돌이' 홍보 영상을 시와 협업해 진행했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중·고교 학창 시절을 보낸 배우 백봉기는 대학 백서 시정 홍보 영상에도 출연한 바 있고, 대전 KBS 아침 마당 메인 MC를 맡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개그맨 오나미는 우송정보대학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KBS 개그 콘서트,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개그맨 김경진은 대전 출생으로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 출연했고, 최근 트로트 그룹 신하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인 김동찬 역시 대전 출생으로 이번에 함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대전 출신 트로트 신동 김태웅은 MBN 불타는 장미단 신동 가요제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각종 예능과 방송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 고등 학교 연합 고교 신문 '대전 사계' 학생 기자 12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 기사와 의견을 발굴해 고등 학생과 시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동안 대전의 매력을 알리는 국내·외 홍보 활동은 물론,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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