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세 청년 225명 선착순…프로그램 이수·취업 때 인센티브 제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 도전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18~39세 구직 단념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 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 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 5주, 도전+ 15주·25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1대 1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함께 이수·취업 때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원까지 지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 취업 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 비즈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경제과(042-270-4371) 또는 진흥원(042-719-8370~4, 8334)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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