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다음 달  6일까지 산림 과학 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 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 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 과학 기술 출연 연구 개발 시험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 대응 기술 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 종자 생산 공급, 단기 소득 임산물 첨단 푸드 테크, 정원 치유, 산림 바이오 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 구조물 혁신, 산림 과학 공공 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 산업과 경제성 높이기 등 모두 9개 부문이다.

산림 산업 현장, 학교, 연구 기관을 비롯해 산림 과학 기술 연구 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난 해 전자 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 연구 지원 시스템(IRIS)에서만 제출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제안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 순위 등 실효성 평가 등을 거쳐 내년 산림 과학 기술 신규 연구 개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