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5월 12일 산림 인근 11곳서…주말 하루 두 차례 홍보 방송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이달 17일부터 올 5월 12일까지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산불 방지 주민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산림 인근 지역 행정 복지 센터 옥상에 설치한 11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에서 주말 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경보 사이렌 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 발생 때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대전 69곳에 설치, 24시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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