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모든 사용자에 7%…복지 대상자는 3% 더한 10%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대전 사랑 카드 캐시 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의 신속 집행 기조에 발맞춰 시 역시 이달 한 달 동안 모든 사용자에게 캐시백 7%, 복지 대상자에게는 추가 3%를 더한 10%를 제공한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원으로 지난 해와 동일하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캐시 백을 제공하지 않는다.

특히 지난 해부터 실시한 복지 대상자 캐시백 혜택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10% 캐시백을 적용했던 불편함을 해소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모든 가맹점에서 10%를 제공하도록 개편, 소비 취약 계층의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복지 대상자 확정자는 혜택을 유지하고, 신규 복지 대상자 신청은 동 행정 복지 센터에서 방문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정부의 정책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해 대전 사랑 카드 수혜 대상을 늘리는 한편, 이용 활성화와 대전 사랑 카드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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